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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하루 하나 잡소리

[하루 하나 잡소리] 이걸로 전체 게시글이 500개

by 까마귀대장 2026. 6. 15.

26.06.14.
265. 나 진짜 열심히 썼네, 이 티스토리

 

그리고 더 놀라운 사실은 지금부터 100일을 채우면 365일이 된다는 거지

 

이 일기가 말이야.

시간이 언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네.

100일이라고 하면 3개월이니까 한참 남은 기분이 들다가도 또 100일이라고 하면 얼마 안 되는 것 같아.

약간 100밤 같은 느낌이랄까.

어린 시절엔 엄청 길어 보이지만 지금은 그다지 길게 느껴지진 않아.

 

100일이 지나면 또 100일 챌린지가 유행하겠지.

작년에는 이 일기를 100일 챌린지로 했으니까, 이번에는 뭘 해볼지 고민이야.

괜찮은 거 있으면 추천해줘. 한 번 해보게.

 

다른 친구들은 어떤 챌린지를 하려나.

역시 무난하게 운동 같은 거?

으음, 나도 운동은 좀 해야 하는데 말이지.

정말 운동 하는 건 꾸준히 유지하기가 힘든 것 같아.

 

오늘은 말이야, 낮에는 오랜만에 김치볶음밥을 해먹었어.

진짜 맛있더라.

작년 룸메이트(지금은 휴학!)가 해준 것도 진짜 맛있었는데.

레시피 물어봐야지.

뭐... 물어봐도 아마 귀찮아서 안 할 테지만.

대충 굴 소스랑, 간장이랑 볶음김치하고 들어간 건 기억해.

그리고 음, 뚜껑 덮고 익혀서 밑이 바싹하게 했었어.

사각 치즈랑 계란도 올려 먹고, 스팸도 넣었지.

아, 또 먹고 싶네.

 

저녁은 청년피자에서 고구마체다크러스트? 뭐시기 해서 고구마 피자? 였던 것 같은데.

그걸 시켜 먹었어.

쿠폰 덕분에 넷이서 겨우 5000원.

불닭도 같이 끓여서 먹었는데, 와. 정말 환상의 조합이더라.

또 먹고 싶어.

아, 배고프다.

 

후식은 화채였어.

그냥 수박에 스프라이트 부어 먹은 정도지만 말이야.

난 어린 시절에 화채를 딱 한 번 먹은 적이 있어.

외할머니 댁이었는데, 우리는 밀키스랑 사이다를 같이 썼던 것 같아.

수박 말고 다른 과일도 조금 들어갔던가, 기억 안 나네.

다음에는 블루베리랑 딸기도 넣어서 같이 먹어 보고 싶다.

 

오늘 과제는.... 한 800자 정도 썼어. 엄청 조금 썼지?

원래 목표대로라면 적어도 두 화 완성하거나, 한 화 완성하고 두 화 러프 정돈 썼어야 하는데 말이야.

심지어 하나는 벌써 3500자 정도 쓴 거였는데.

아아, 조금 위험할지도 몰라. 으음.

내일부턴 진짜 바쁘게 움직여야지.

그나마 저녁 세션이 거의 없어서 다행이다.

새벽세는 있지만....

커미션도 있고 말이지.

마감해야 하는 인장은 둘..... 아, 좀 스불재인듯.

 

오늘은 녹잔디 시트를 짰어.

인장은 몰라도 시트는 짜야지.

내일 아침에 전달드릴 예정이야.

나는 HO4.

시트에 설정을 쓸 때마다 생각하는 건데, 나도 뭔가 설정 촘촘하게 짜보고 싶어.

빨간 버튼도 만들고 싶고... 스불재라고 불릴 만한 짓거리를 하고 싶은데.

역시 생각처럼 잘 되지는 않아. 다들 어떻게 그렇게 멋진 설정들을 짜 오는 걸까?

내가 할 줄 아는 건 엄청나게 겉핥기 수준의 설정밖에 안 되는데.

과거사라던가, 그런 것도 말이야.

어렵네.... 다들 대단한 것 같아.

나도 노력해서 그런 거 해봐야지.

 

오늘은 이쯤 할게. 곧 세 시 반이기도 하고.

과제 하던 거 독스에 옮겨놓기만 하고 자야지.

 

그럼 모두들 굿나잇이야.

좋은 하루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