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6.13.
264. 이유는 필요 없을지도 몰라

하지만 또 좋은 것을 찾기 위해서 어느 부분에서 '좋음'을 느끼는 건지는 알아두는 게 좋을지도...
취향 같은 거란 말이지.
그래서 이 얘기가 왜 나왔냐면, 나는... 왜 은닉 시나리오가 좋을까?
아니 분명 재미있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을 거란 말이지.
어떤 부분에서?
어려운 문제야....
뭐랄까 난 그냥 좋으면 좋은 거고 싫으면 아쉬운 거고... 상태로 살아서 말이지.
으음, 어렵네.
걸리는 게 없는 건 좋지만 뭘 좋아하는질 모르니 위시리스트 같은 거 작성하기도 힘들고.
흐음.
그냥 평소처럼 대충대충 살까....
오늘은 말이지, 되게 일찍 일어났어.
그러니까 한.... 12시쯤?
.....일찍은 아닌듯.
그래도 어제 좀 일찍 자긴 했다고?
.....오케, 그만하자.
일어나서 먼저 편의점에 다녀왔어. 너무 먹고 싶은 게 있었거든.
뭐였지, 클래식 아메리칸 버거? 응, 그런 이름이었던 것 같아.
이런 시발, 방금 나 실수로 이 페이지 지웠어.
자동 저장이라는 기술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아무튼 그걸 사러 갔었어.
솔직히 없을까 봐 좀 긴가민가했는데, 있더라.
그거 재고가 항상 한 개 아님 그냥 없었어서.
아무튼 그거 가져와서 먹고, 샤워하고.
오늘은 푸르지오탁 푸밤 가는 날이었어.
역시 매번 끝내준다니까.
정말 좋은 플레이어님들이야...
오늘은 롤러코스터의 첫 번째 낙하 지점(내가 생각하기에)까지 갔어.
아, 정말이지... 다음주가 너무 기대된다.
저녁밥은 화덕피자야. 기숙사 앞에 푸드 트럭이 와 있더라고.
마르게리타로 먹었는데, 바질 향이랑 토마토 향이 정말 좋았어.
치즈도 물론 왕창이고 말이지!
사실 내일도 피자를 먹기로 해서 조금 고민되었는데, 맛있어서 아무래도 좋아졌어.
그러고 난 다음에 조금 부족해서 안성탕면도 끓여먹었지.
물을 좀 적게 해 버린 바람에 결국 마지막엔 남는 국물은 없었어.
계란도 풀어 먹었는데, 엄청나게 부드럽더라.
근데 그거랑 별개로 간은 잘 안 되어 있었어. 조금 아쉽.
안성탕면을 먹으면서 나카야스(푸밤 라이터)의 푸밤 리플레이 영상을 봤어.
당연하지만 한국어 자막은 자동 생성밖에 없었지.
결국 번역을 봐도 못알아먹겠어서 그냥 듣기만 했어.
켜놓고 지출기록표를 작성했지.
3% 정도는 알아먹겠더라. 나 좀 대단할지도?
그리고 나카야스 이양반, 오프닝 내레이션 때 목소리 미쳤더라. 좀 취향.
나중에 일본어 더 배워서 그냥 듣고 알아들어보고 싶네.
열심히 보면 좋으려나.
일본 티알피져가 정말 대단한 건 보이세가 많다는 점인 것 같아.
우리나라는 텍스트세가 많은 것 같은데 말이지.
아, 물론 내 탐라 기준이야. 보이세도 적지 않을 걸.
아무튼 나는 보이세를 잘 안 가서. 대단해 보였어. 어떻게 저렇게 연기할 수 있을까?
엄청난 느낌.
다 먹은 다음엔 백업 하나를 했어.
5페이지였는데, 으음. 렉이 엄청 걸리더라.
그래서 결국 날아가는 줄 알고 식겁했지 뭐야.
어떻게 잘 되기는 했는데, 두 게시글로 나눌 수밖에 없었어.
이 정도면 20페이지를 넘어가는 크립트바운드를 용케 게시글 5개로 백업했다 싶더라.
아직 백업할 거 많은데 언제 다 한담.
과제는 뭐... 늘 그렇듯 안했고,
녹잔디 외관 손그림으로 그려놓고... 오랜만에 성경 읽고.
과제는 내일 해야지... 이번주까지인데, 으음 좀 망했을지도.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참, 쓰고 싶은 게 생겼어.
대학교 수기라고 해야 할까.
이런저런 이야기나 감상, 생각 같은 거.
친한 동기들이랑 같이 쓰기로 했어.
다른 대학생 친구들한테도 같이 해보자고 할까봐.
그냥 취미처럼 쓰기로 해서 큰 부담은 안 될 것 같아.
나한테는, 따지자면 이 일기 같은 거지.
그런 느낌.
곧 있으면 2시야.
원래 오늘은 12시쯤 잘 생각이었는데, 또 이렇게 되어 버렸네.
습관인가봐.
7월이 되면 조금씩 고쳐 봐야지.
아─ 세션 가고 싶다.
오늘은 이쯤 하고 자도록 할까.
모두들 좋은 밤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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