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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하루 하나 잡소리

[하루 하나 잡소리] 졸려

by 까마귀대장 2026. 6. 13.

26.06.12.
263. 존나 졸려  

 

으으윽 졸려

 

 

내가 오랜만에 5시간 못 되게 자긴 했지.

그렇지만 끝내줬어....

 

오늘은 일단 이불을 빨았다.

원래는 건조기 돌리려고 했는데 볕이 너무 좋아서 옥상에 널어서 말렸어.

근데 바람이 워낙 세서, 무거운 이불이 다 날아가서 떨어졌더라.

다행히 잃어버릴 정도로 날아가진 않았어.

대신 먼지가 좀.. 묻었지.

볕 냄새랑 먼지 냄새가 같이 나더라.

좀 미묘한 기분.

나쁘진 않았어.

 

아침에는 다같이 과제.....를 하는데

나는 또 안했지 뭐.....

 

점심은 오랜만에 학식을 먹으러 갔어.

아, 매실 마시고 싶다.

요즘 학식 먹으러 안 간 지 엄청 오래되긴 했지.

매실....음.

 

저녁에는 크림 진짬뽕을 먹었어. 맛있더라구.

다음에 또 사먹어 볼까 봐.

그리고 치킨도 시켜 먹었는데, 그건 좀 과했던 걸지도.

지금 엄청 배부르네.

 

오늘 세션은 마기로기였어.

대머리빔 시나리오인데 응, 오늘도 유쾌하고 재미있더라.

근데 내가 지금 두통 때문에 집중력이 좋지 않아서, 그게 좀 아쉬웠어.

 

요즘 주변에 인간관계 관련으로 뭐가 많이 터지더라.

다들 행복했으면 좋겠는데.

세상을 살아가는 건 진짜 쉽지 않은 것 같아.

 

나는 약간 뭔가 흥분하거나 그러면 사람을 여러 번 부르는 경향이 있는데, 조금 줄이는 게 좋을지도-라고 생각하고 있어.

아무래도 너무 도배랄까, TTS 있으면 시끄럽기도 하고.

키알같은 거 해두면 좀 불편하니까.

응, 잊어버리지 말고 줄이자.

사람들이랑 많이 놀다 보니 이런저런 게 많이 보이네.

그래도 재미있으니까.

 

아, 과제하기 싫다.

오늘은 일단 잘래.

진짜 오랜만에 일찍 자는 기분이네.

그럼, 모두들 굿나잇!

내일도 좋은 하루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