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4.10.
200. 와오, 200.

랄까 사실 싸우는 건 아니긴 해.
트러블이라고 해야 하나.
어느 쪽이 일방적으로 잘못했다에 가깝지...
그치만 역시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어...
물론 화를 내는 것도 타당하고 잘못한 건 맞지만....!
음.
넘어가자.
인생은 그럴 수도 있는 거지.
어째 최근 들어 이런 경우가 더 늘어난 것 같기는 하지만....
뭐 옛날부터 좀 있었기도 하고,
친구가 늘어서 더 자주 일어나는 것 같기도 하고.
어쩔 수 없지, 사람 사는 게 다 그런 걸.
어쩌면 나도 누군가에겐 그런 존재일지도 몰라...
인간관계 얘기는 이쯤 할까.
오늘 교수님이랑 오프라인 면담을 했어.
면담이라기보단, 음.
사실 뭐랄까 그냥 대화하고 노는 것에 가깝긴 했지.
졸전 망했다는 얘기랑,
교수님 곧 결혼하신다는 얘기랑,
업계 얘기랑,
루틴 얘기 조금 했어.
이런 걸 듣는다고 내가 뭘 갑자기 늘 것 같지는 않지만...
듣는 것도 흥미롭더라.
그리고 4시까지 멍때렸지.
ㄹㅇ로.
작업하려고 했는데 작업도 안하고, 그렇다고 그림 마감도 안 했고.
서울묵시록은 이번 주인 거 까먹었고.
그래도 마기로기 하나 리스펙은 했다.
원래 무지개 활 빌드였는데, 약 조제 빌드로 갈려구.
여우 예행자도 따고, 이스터도 짜고, 칼리오페도 리스펙도 해야 하고.
음음, 또 뭐있지.....
과거사 짜구.
나나곰짜구...
대충 이 정도로 하고.
오늘은 뻐꾸기 다녀왔어.
하... 사랑은 미친짓이고,
존나 쩔었어.
이제 금서전만 남았다.
기대돼.
내일은 또 어떤 세션을 할 지 두근거리네.
그리고 내일 밥은 뭐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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