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3.13.
172. 으어어어

으음. 왜 이렇게 무기력하지.
오늘 한 것도 없는데 말이다.
....그래서 무기력한가?
그럴지도....
그냥 전체적으로 기력이 딸리는 날인가 보다.
오늘은 대충 쓰고 일찍 일어날래.
유일한 아침 수업이 있는 날이다.
물론 나는 오늘 해당 사항 없다.
...근데 착각해서 들어갔다옴.
교수님 화나셨을라나 목소리는 안 좋았어.
비몽사몽이라 사과하고 나온 것까진 기억나긴 하는데.
뭐...
그러고 다시 잤다.
일어나니 2시더라.
아침은 시리얼이었다.
치아바타 먹고 싶었는데, 유통기한 다 되가는 우유가 한 통이나 남아 있기도 했고,
뭣보다 치아바타가 없었어.
으으, 슬프다.
다음 주까지는 못 먹는데.
저녁은 기숙사 샌드위치.
이것도 다음 주까지는 못 먹는다.
오늘은 재고가 많이 남아서 다행이야.
무리 없이 사 먹었다.
그치만 역시 아침을 좀 부실하게 먹어서인가, 평소보다 일찍 배가 고파서 일찍 먹었더니.
좀 있다 또 배가 고파지는 바람에... 컵라면 하나 낋여먹음.
암튼 맛있었으면 됐다고 생각한다.
내일은... 크로크 무슈 사먹을까나ww
오늘은 세없날이다. 하지만? 세션 준비 날이기도 하다.
지인이랑 매메지 다녀오기로 해서, 세카 디자인도 하고... 개변 준비도 좀 했다.
근데 개변 준비 하고 기력 딸려서 암것도 못했음.
언더테일 켜지도 못하고
마비노기 접속만 잠깐 하고 튕겨져 나왔다.
아, 그리고 지인들이 보사노바 메들리 녹음한 게 오늘 완성됐다.
두 분은 녹음이 이번이 처음인데 다들 목소리 합이 좋아서 최고였다.
게다가 영상도 멋지고... 다음에는 나도 슬쩍 끼어보고 싶다.
참, 오늘 업야담 백업하면서 티알 후기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뭔가... 카테고리가 점점 늘어나는 기분인데.
사실 저중에 제대로 쓰는 건 티알 카테고리 세 개에 잡소리 하나 뿐이지만....
그래도 해두면 좋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만드는 중.
후기는 이미 한 것들은 안 하고, 이 다음부터 조금씩 써보지 않을까 싶다.
후기 같은 거 잘 쓸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점점 늘지 않을까?
'와, 씨, 미쳤다, 진짜 쩔어줘요 존나 재밌었어요'만 하는 후기에서 벗어나기.. 함 해보겠다. 응원 부탁.
아, 오늘 기력이 없어서 잡소리도 제대로 안 써질 줄 알았는데.
그래도 생각보다 할 이야기가 많다.
기억에 제대로 남는 건 아마 별로 없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이 정도라도 남겨둔 게 정말 기쁘다.
매번 생각하는 거지만 이거 시작하길 정말 잘 한 것 같아.
아무튼 오늘 기력도 없고... 피곤하기도 하니.
일찍 자고 내일 일찍 활동하기로 하자.
내일은 세션 있는 날!
좀 더 많은 걸 하고 세션도 신나게 즐기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
모두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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