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6.24.
275. 아우 우리 애들 귀여워 너무 귀여워, 깜찍해

딱 여기까지 써두고 탐라 구경하고 그림 폴더에서 허우적댔어.
어휴.....
그래 즐기자 즐겨.
얼마 전에 엄청 오래된 앤오님한테서 오랜만에 연락이 왔어.
무려 자관의 뉴짤과 함께 말야!
진심 너무 귀여웠어... 아 정말이지 최고인 것 같아.
너무 좋더라... 나도 또 그려서 드려야겠다.
이 자관은 곧 1500일 되는 자관이야.
장르 커뮤에서 만났어.
정확하게는 말이지, 장르계에서 먼저 친해진 오너님이랑 같이 그 장르 기반 커뮤를 갔어.
소꿉친구 설정까지 짜서 말이지.
그리고 거기서 성사가 된거야.
이것도 벌써 4년이 넘은 이야기네.
커생 극초반의 일이니까, 정말 엄청 오래되었구나.
여전히 애호하고 있어. 사실은 말이지, 1000일 기념으로 시나리오 써서 헌정해드리고 싶었는데
역시 아직은 무리.
그렇지만 시나리오 얼개 정도는 짜웠어.
캠페인이라는 엄청난 벽이 있지만 말이지...
간단한 거 먼저 써볼까나.
일단 이건 보류야.
그래도 언젠가는 꼭 써서 드려야지. 우리 귀염둥이들! 애호한다!
이 자관은 솔직히 말하자면 말이지, 해적해군이나 해군해군 AU가 정말 좋다고 생각해.
둘 다 그쪽 속성이라 그런가봐.
얘들로는 킬레비 시리즈를 다녀왔는데, 진심 둘 다 너무 좋았어.
팬블미나 다른 세션도 가야 하는데, 언제 잡는담.
아, 한 번 불이 붙으니 또 붐업하게되네.
보고 싶다, 오랜만에 썰풀자고 할까나.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지를 몰라서 말이지.
지인 중에 자관도 엄청 자주 이야기하시고 오너끼리도 엄청 친해서 평소에도 많이 대화하는 분이 있으신데
어떻게 하시는 건지 알고 싶어.
아마도 먼저 다가가는 게 관건이겠지.
나에게는 어려운 일이기는 해.
나는 선도 잘 모르고 먼저 다가가는 것도 잘 못하고.
이렇게 말 거는 거 귀찮을까 멋대로 걱정하고 움츠러드는 편이니까 말야.
그래도 어쩌겠어, 먼저 말 걸지 않으면 결코 먼저 와주시지 않는 걸.
요즘 그걸 더 뼈저리게 느끼고 있어.
인생은 역시 쟁취~! 인 거겠지.
휴, 조금씩 조금씩 나아져 봐야지.
내일의 나는 오늘의 나보다 나을 테니까!
오늘은 뭘 했더라, 아 그래. 일단 웹소설을 읽었어.
그저껜가, 읽던 걸 이어 읽기 시작했는데 계속 읽게 되네.
역시 이야기는 재미있다니까!
덕분에 다른 헛생각도 안 들고, 재미도 있어.
아, 물론 과제를 자꾸 미루게 되는 건 좀 문제지만 말이지...
완전히 종강하고 나면 완결까지 쭉 달려야지!
오늘의 세션은 내가 GM인 호질과 녹잔디!
우선 호질은 오늘 엔딩을 봤어.
원래는 2주차 정도 하고 끝내려고 했는데 역시 무리였던 것 같더라고.
그래서 하루 더 잡았지.
덕분에 4월에 시작한 세션이 6월 막바지까지 왔어.
하하, 티알러의 일정 펌블이란!
그래도 연말까지 못하는 건 아니라서 다행이야!
마지막까지 정말 즐거웠어.
사실 말이지, 호질 처음 시작할 때 나는 플레이어로 가봤으니까 몰아드릴게요! 라고 시작한 거였거든.
근데 그 당시에는 시나리오를 읽지는 않았었어.
그래도 플레이어 해봤으니까 잘 할 수 있겠지라고 생각했지.
근데 막상 시나리오를 보니까 생각보다 설명이 샌드박스 형식으로 이루어진 시나리오더라고.
덕분에 조금 헤매기는 했는데 그래도 다들 즐기신 것 같더라! 기뻐.
창작 엔딩 지문도 조금 치고. 이래저래 없는 부분을 추가하기도 했어.
맞다, 가던 중간에 다들 빨간 주사위를 띄워서 말이지, 그 부분이 너무 웃겨서 패트와 매트 브금도 틀었었어.
아, 정말이지 즐거웠어.
다른 분들도 그렇게 느꼈으면 좋겠다. 위쪽에는 즐기신 것 같다고 해놨지만, 역시 불안한 건 어쩔 수 없네.
내가 즐거워한 만큼 다른 분들도 즐거우셨으면 좋겠어, 정말로.
GM을 서는 이유는 그런 거니까, 아무래도.
어서 백업해둬야지.
이로써 내가 지엠으로 벌려놓은 게 또 하나 끝났네.
이번엔 어떤 걸 지엠서볼까.
일단 마기로기 탁 하나 일정 잡아야 하고, 인세인 잡아야 하고...
졸려서 못 간 타이만 다녀와야지.
아, 자관탁도 잡아야 해!
갈 거 많네~!
집에 있는 시나리오도 한가득이니까 말야.
녹잔디는 오늘 1시간만 갔어.
지엠님이 조금 많이 피곤해하셨거든.
다음에 또 가면 되니까 적당히 끊었어.
아, 정말이지 너무 즐거운 설정이었어. 그보다 [ ] 너무 잘 보이는 거 아냐?
솔직히 보면서 재미있으니까 아무래도 좋지만!
빨리 다음 세션날이 오면 좋겠다.
지엠님 요즘 알바 뛰시고 취직도 준비하셔서 바쁘신 것 같던데, 괜찮으시려나 모르겠네.
오늘은 자고 일어나서 과제 하나를 해치워야 해.
그러고 나면 같이 하기로 한 프로젝트 회의, 끝난 후엔 10시부터 노블조 타이만!
응응, 아, 오늘은 일찍 일어나야겠다. 할라피뇨 롤치즈 치아바타 먹고 싶어.
그러면 오늘은 이 정도로 할게.
흐흐, 꽤 오랜만에 길게 쓴 것 같아.
내일도 이 정도로 쓰고 싶네.
그럼 모두들 안녕, 잘 자.
좋은 하루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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