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5.27.
247. 한순간에 우울해진 기분이다

투명인간이 아니어도 좋으니 그냥 숨만 쉬고 살아도 살 수 있게 해주세요.
세상에는 너무 신경 쓸 게 많아.
지인이 복세편살(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라고 맨날 말하시는데
그것도 어려운 것 같아.
다른 거 신경 안 쓰고 살려고 해도 그게 잘 안 되네.
편하게 신경 끄고 살고 싶은데.
아직 그러기엔 내가 너무 예민한 것 같아.
새벽에는 좀 일찍 자야 하는 것 같아.
진짜 우울한 생각이 끝도 없이 몰려오네.
괜히 아무것도 아닐지도 모르는 거에 미리 걱정하고 쫄려하고 있어.
과제를 안 했단 사실에 스트레스도 받고.
근데 이건 좀 받아야 할지도.
러프는 짜뒀지만... 내일 6시까지 제출인데. 할 수 있으려나.
아마 절대 무리겠지.
매일 일기를 쓰는 것처럼 해야 하는데, 뭐랄까.
한 번 할 때 1시간은 기본으로 깔고 가니까 더 손이 안 가는 것 같아.
그마저도 반 이상은 써야지 하면서 안 쓰는 시간인데 말이지.
오늘 세션은 GM님이 몸이 안 좋으셔서 다음으로 미뤘어.
그런데도 나는 과제를 안 했지.
하하!
잠시 다른 이야기로 와서, 위시 시나리오가 있어.
이번에 구인을 해봤거든.
생각보다 사람이 일찍 모였어.
아마 마스터링 교환이 걸려 있어서 그랬나 봐.
이렇게라도 구할 수 있으니 좋지.
같이 갈 플레이어는 이전부터 이 시나리오 위시라고 한 지인을 데려가기로 했어.
근데 일정이 진짜 파멸적이라 ㅋㅋㅋㅋㅋ
GM님 도망가실까봐 좀 걱정됨 ㅋ
안 그래도 볼륨이 큰 편이라서 더 걱정됨....
후속도 가고 싶은데 가능하려나.
뭐, 어떻게든 되겠지.
이제 슬슬 화장실도 가고 싶고, 더 쓸 것도 당장 생각이 안 나서...
오늘은 이쯤 하고 자러 갈게!
모두들 굿나잇! 좋은 하루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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