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3.23.
182. ....을 다시 시작했다

이름은 SKY: 빛의 아이들.
옛날에 대학교 스카이랑 엮어서 만들어놓은 웃긴 짤도 봤었는데,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이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하루 동안 뭘 했는지부터 적어 보자.
근데 이거 좀 딴 이야기인데 나 '아무튼'이라던가 '근데'라던가 너무 많이 쓰지 않나?
으음, 조금 줄이는 노력을 해 볼까... RP할 때는 말했다, 라는 걸 좀 많이 쓰고.
교수님이 이런 거 너무 많이 쓰지 말랬는데.
아무튼, 아 또 아무튼.
오늘 아침 10시 즈음에 잠시 일어났다.
지인이 일찍 깨워달라고 했거든.
다른 지인이 먼저 깨웠는데, 다시 잘 것 같아서 한 40분쯤 비몽사몽한 상태로 있다가 다시 전화 걸어보았다.
응... 다시 잤더라.
그래도 다행히 그 이후에는 잘 일어나서 무사히 할 일을 마쳤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중간에 확장자 때문에 잠시 난리가 나긴 했는데, 그쪽도 잘 풀린 모양이다. 잘 된 일이다.
아, 나 방금 또 실수했다.
난 항상 마음이 급해서 실수를 남발하는 것 같다.
좀 더 신중하고 잘 생각해 본 다음에 하면 좋을 텐데,
이번에도 또 실수하고 말았어.
결국 그걸로 한소리 들어 버렸다.
마음이 불편하네. 진짜 난 뭐가 문제인 걸까.
이런 거 좀 안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시간선이 꼬이긴 했는데, 아침에 그러고 난 이후엔 다시 3시에 일어났다.
응응, 3시.
오후.
뭐.
사람이 좀 잘 수도 있지.
.....사실 3시에 일어나서 4시까지 쇼츠 보느라 침대에서 뒹굴거렸다.
그래도 5시 즈음엔 내려와서 아주 다행이다.
내려와서는 샤워를 하고... 지인들이랑 잠시 디코하면서 성경도 좀 읽고.
오늘 학식이 무척 맛있는 것이 나와서 그걸 먹으러 갔다.
한 끼 먹은 셈.
아무튼 맛있었다.
하고 난 다음엔 확인할 것도 있고, 좀 기분이 미묘찝찝하기도 해서 학교를 조금 돌아다녔다.
아, 대강의실 의자랑 책상이 싹 바뀌었더라.
기분 좋은 냄새가 났다.
다녀와선 성경을 좀 읽고...
지인이 일어 과외를 한다고 해서 구경갔다가 뭔가 같이 듣고 나왔다.
숙제도 있는데 완전히 까먹고 있었어.
내일 해야지.
....목표했던 파리대왕 읽기는 실패했다.
백업도 안 했고... 졸프도 준비 못 했다.
그래도 티알 후기는 썼다고?
...방금.
그러고 난 다음엔.... 음, 그래.
추억의 게임을 다시 시작했다.
힐링 게임이고, 날아다니는 게임이다.
나는 원래 게임을 잘 하는 편이 아니다.
옛날에 놀러와 마이홈을 좀 오래 했었고, 마비노기와 파판을 좋아하긴 하지만 그것도 조금 시들해졌고.
제 5인격은 열심히 했는데 그것도 거의 접은 거나 마찬가지.
그것 외에는 테런을 사촌 형들 계정 뺏어서 조금 했었나. 그 정도.
게임보다는 책에 더 빠져 살았었지.
아무튼.
이 게임, 날아다니는 게임이라서 시작했었다.
그런데 그래픽도 좋고, 날아다니는 감각도 좋고.
처음 시작할 때 사귀었던 친구랑 노느라고 꽤 오랫동안 했었다.
으음, 한 3년? 4년? 그쯤 했었나.
그때 게임 캐릭터 그리고 한다고 왕창 그렸었다.
내 그림 실력의 반은 얘가 책임졌을걸.
지금도 마음에 드는 그림이 몇 개 있다.
그 정도로 진심으로 즐겼었어.
이런 저런 논란도 있고, 너무 일퀘만 하느라 지쳐서 접고 말았지만....
아무튼 그걸 오늘 깔았다.
스팀에 있길래.
컴퓨터 조작감은 어떨까 하고 깔았다.
조작감은...
태블릿 압승.
그치만 그래픽은 역시 노트북이 좋다. 태블릿이 워낙 구리기도 하고, 발열이 심해서...
스위치로도 해 보려고.
오랜만에 들어왔더니 또 이벤트 중이더라. 항상 이벤트 중이긴 했는데.
천천히 따라가보려고 한다.
아 참, 지인이 이거 저니 같다고 하더니 그 회사 겜이라고 알려주니 헐!! 하면서 같이 시작했다.
친구 생겼어. 기쁘다.
복귀한 김에 에덴도 다녀왔는데, 으으으, 마지막 3명은 역시 어렵더라.
휴우.... 진짜 쉽지 않다.
한동안은 이걸 조금씩 할 것 같다.
....파판이랑 언더테일도 해야 하는데.
음.
뭐, 끌릴 때 하는 거지!
라고 생각한다.
슬슬 4시에 가까워져서, 이제 그만 들어가본다.
내일 일기에서 보자고.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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