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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하루 하나 잡소리

[하루 하나 잡소리] 제발 어제도 욕했다고

by 까마귀대장 2026. 3. 21.

26.03.20.
179. 오늘도 욕 나오게 하지 마 이 미친

 

개같은

 

ㅐㄷ자연의신비야 이런 쌰갈ㄹ

 

그래

이런다고 달라지는 건 없어

진정하고 일기나 쓰도록 하자

 

좋아, 좋아.

 

우선...

오늘은 교수님과의 상담날이었다.

솔직히 좀 많이? 긴장했다.

어찌나 긴장했는지, 일어날 시간이 되지 않았는데도 상담에 지각하는 꿈을 세 번이나 꿔서 잠을 깼다.

그래서 상담은 어땠냐고?

아.... 교수님 진짜 너무 친절하시고 재밌으시고

하...........................

근데 그것과 별개로 너무 긴장했는지 상담하다가 울 뻔 했다.

으으, 난 사람이 싫어...

흐아아앙

졸작은 또 어쩌지 진짜 글러먹었다

 

점심은, 원래는 샌드위치를 먹으려고 샀는데

룸메이트들이 맘스터치를 먹는대서 그걸로 옮겨갔다.

샌드위치는 내일 먹을 것.

 

오후에는 수업이 없었다. 오늘은 상담 날이니까.

그래서 뭐 했지....

일단 괴담 출근을 오랜만에 보고,

아 그렇지.

이번에 마기로기 서경 캐릭터를 새로 짰다.

이번에도 한국풍이긴 해. 나 아무래도 한국풍, 동양풍 그런 거 좋아하는 모양이다.

모티브는 저승사자와 비형랑.

강림 도령으로 할까 했는데, 그쪽이랑은 묘하게 이미지가 안 맞아서 그렇게 됐다.

마법명도 그쪽 세계관으로 지었다.

생각보다 마음에 듦!

 

원래는 엽귀 예정이었지만... 마법이 마음에 들지 않음 이슈로 무소속이 되었다.

엽귀는 이전부터 짜려고 했던 그 녀석으로 가져가야지.

 

저녁에는.. 원래 뻐꾸기 세션이 있었는데,

갑자기 지엠님이랑 다른 분들이 3일 남은 공모전에 나가기로 해서 취소가 되었다.

어어, 오늘이랑, 내일이랑, 일요일까지.

세션이 5개 잡혀 있었는데 4개가 사라졌다.

그래도 그분들 뭐 만들고 하는 거 보니까 좋다.

다들 대단하신 것 같아.

즐거워 보이기도 하고.

우승하셧으면 좋겠다.

나중에 개발도 완성해서, 그 게임 플레이해보고 싶다.

세계관 재미있어 보이던데.

간간이 구경가야지 히히.

 

저녁은 룸메이트들과 파스타를 해먹었다.

너무 맛있었어.

소스가 꾸덕한 편이었는데, 그건 그것대로 맛있었다.

우리 집은 좀 묽게 먹는 편이었거든.

참, 장 보러 가서 딸기도 또 사오고(주물럭을 해먹든, 그냥 먹든 하려고)

딸기 요거트도 지르고... 우유도 사오고.

그랬다.

오늘 돈을 좀 많이 쓴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좋아.

 

몸 상태가 안 좋아서-그리고 쓸 건 다 써서-

이제 슬슬 자러 가보겠다. 내일 오후 세션이기도 하니까 히히.

적어도 12시엔 일어나야지.

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