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생/하루 하나 잡소리

[하루 하나 잡소리] tlqkf 왜 3시 20분?

by 까마귀대장 2026. 3. 20.

26.03.19.
178. 일기 쓰면 미친 4시겠는데.

 

조졌는데 이거

 

 

그래.

3시 20분이다.

왜 이렇게 됐냐고?

매메지 갔다.

대답이 됐나?

그러니까 지금 관캐랑 존나 개수작부리면서 놀다가 이렇게 되었단 뜻이지.

뭐.

그럴 수 있지.

어쩔티비?

 

오늘은 점심때까지 자고

학교 카페에 가서 아이스티를 산 후

편의점에서 샌드위치를 사서 먹고

수업을 들으러 갔다.

대면수업이 두 개, 총 여섯 시간이 잡혀 있는 날.

 

첫 번째 수업에서는 숏폼 연구를 목적으로 중국 드라마 동란설을 봤다.

연출이 미쳤고, 대사가 존나 룽하고,

의상이 레전드 이뻤음.

그리고 의원이 레전드 귀여웠어.

 

그 다음 수업은 티알 수업.

피아스코, 했다.

안타깝게도 엔딩은 못봤지만, 레전드 결말이 나왔음.

존나 좋았어.

 

돌아오는 길엔 친구와 졸작 이야기를 했다. 우리 둘 다 조졌더라.

그 이야기를 또 길 가다 만난 선배님한테 했고

뭐... 그랬다.

아, 그러고 보니 나오는 길에 학교 터줏대감 고양이가 문 잠긴 교실에 갇혀 있길래,

그것도 좀 풀어주고 왔다.

웃기는 녀석.

오늘 벌써 두 번째 갇혀 있는 거라더라?

진짜 웃기는 녀석.

 

그리고 저녁에는 룸메이트 언니와 참치마요주먹밥, 짜파구리를 해먹고

아까 말했듯 매메지를 갔다왔다.

미친개수작시나리오

존나재밌다.

 

사실 약간 내가 개변을 좀 많이 하긴 했는데

그걸 감안해도 정말 재미있는 것 같다.

난 개변하는 거 힘들긴 한데 재미있어. 좋아.

한편으론 너무 많이 바꾸나, 내가 약간 이 시나리오의 재미를 망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음, 모르겠다.

일단 오늘은 벌써 시간이 늦었으니, 이 정도만 하고 자겠다.

으으, 내일 교수님과의 상담, 잘 되었으면 좋겠다.

현재 시각 3시 27분. 7분의 일기.

굿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