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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하루 하나 잡소리

[하루 하나 잡소리] 오프 2일차

by 까마귀대장 2026. 2. 3.

26.02.01.
132. 당연하지만 하루인지 이틀인지 지나서 쓰는 잡소리

 

정모의 출발

 

 

정모 이틀차.

이 정모가 열리게 된 계기인 '하나비'를 보러 갔다.

서브컬쳐 공연이었다.

 

물론 파티룸 체크아웃 시간이 일러서 이번에도 오전이 비었지만.

이번엔 정모에 같이 온 지인이랑 피방 가서 롤도 하고 만화카페 가서 잠도 잤다.

어제 너무 늦게 잔 데다 여행 피로도 있고 일찍 일어난 것도 있어서 많이 피곤하더라.

 

시간이 흘러 하나비 시간.

사람이 많이 왔더라.

뭔가 처음 들어가보는 장소라서 굉장히 설렜다.

노래가 시작하고 나니 다들 완전 잘 부르더라.

무엇보다 마지막 공연이었던 밴드 공연.

 

밴드 공연을 들어보는 건 처음이었다.

근데 진짜 와.

소리 존나 미침.

특히 마음에 들었던 건 베이스였다.

소리 안 나는 기타라고 놀리는 사람이 많던데 소리 존나좋음.

웅혼하고 되게 진짜... 베이스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

이러니까 밴드를 하는구나 싶고... 스샤토가 왜 나왔는지 알 것 같고...

진짜 쩔어줌.

 

하나비를 마치고 나선 노래방에 갔다.

다들 노래를 듣고 좀 흥이 오른 모양.

나는 안타깝게도 기차 시간 때문에 일찍 나왔다.

근데 오프 지인이 나한테 들려주고 싶은 노래가 있다면서 듣고 나왔더니 역까지 가는 시간이 촉박하더라.

그래서 그냥 택시 탔다.

그래도 촉박했지만.

 

택시 타고 가면서 택시 기사님이랑 수다도 떨었다. 재밌는 분이셨음.

그 이후에는 뭐... 집에 돌아오고 짐 정리하고... 그랬다.

진짜 쩌는 하루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