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1.14.
114. 홋카이도 1일차

삿포로로 가족여행 왔다. 패키지.
겨울인데다 눈 많이 온다는 홋카이도라 그런지 눈이 엄청 많이 쌓여 있었다.
도착했을 때도 여전히 오고 있었고.
어제는 너무 많이 와서 비행기가 결항했다는데, 우린 그 정도는 아니어서 다행이다.
도착 시간이 5시, 호텔 근처까지 오니 8시였다.
저녁만 먹고 공식 투어는 끝.
이후 호텔에 짐 풀어놓고 돈키호테에 다녀왔다.
사람 짱 많더라.
거기서 귀여운 여우 모자랑 뱁새 지갑을 봤다.
여우 모자는 머리에 안 맞아서 포기, 지갑은 비싸서 포기.
대신 뱁새 키링이랑 오사카 애니메이트 5군데 다 돌았는데도 못 구한 용기사 소크 키링을 구했다.
만족스러움.
사촌 언니랑 동생은 원하는 걸 못 구해서 내일 새벽에 다시 간다고 한다. 대단한 사람들.
오는 길에는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을 사 먹었다.
우유맛이 진하더라. 맛있었다.
아침에 생리 터진 게 레전드 슬픔이었다.
온천도 있다는데, 그건 포기해야할지도.
그래도 생리통은 이젠 좀 낫다.
내일도 즐거운 하루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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