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1.01.
101. 아까 한 시간 자서 그런가, 생각만큼 졸리진 않네

사실 이런 거 잘 안 가는 편인데 친구들이 가자고 해서 일어났다.
멀리 가지는 않고 뒷산에 올라가서 봤다. 잘 보이더라.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고, 생각보다 추웠고, 생각보다 해가 빠르게 떴다.
그래도 풍경은 정말 멋졌다.
친구들이랑 함께라서 재미도 있었고.
해돋이를 보고 난 뒤엔 같이 국밥을 먹으러 갔다.
맛있더라.
그리고 디따 뜨거웠어.
그 후에는 피씨방 가서 오버워치 좀 돌렸다.
오늘 힐러를 처음 해봤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물론 잘하진 못함ㅋㅋㅋ
그리고 오늘은 또 뭘 했더라.
그림을 그렸던 것 같은데.
아, 그림을 그렸다.
옛날에 만든 고소장 고정틀 여러 개 만들고
트레틀도 두 개 정도 하고.
커뮤 전신도 팠다.
그리고 2025년 그림 연말정산을 했지.
존나 힘들었다.
파일이 완전 많은 것도 많은 거고,
사혼의 구슬조각마냥 흩어져 있기도 해서.
컴퓨터에 있는 걸 다 올리고 보니 손그림을 안 올렸고
그것까지 정리해서 올리고 나니 나나곰이 남아있고.
그리고 생각보다 내가 그림을 많이 그렸더라고.
관절이 아픈 데엔 이유가 있었다.
다음부턴 연말정산이 아니라 그냥
월말정산을 하려고 한다.
아니면 일일정산이라던가.
...아, 커미션들 받은 것도 정리해야하는데.
그리고 답멘밀어야해.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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