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0.08.
16. 시간이 짠! 사라졌습니다!
└시발 여기서부터 하나씩 밀렸다고?? 존 나 수 정 해(25.10.25.)

나는 가끔 시간을 잊어버릴 정도로 뭔가를 하는 때가 있다.
당장 오늘 그림 그리는 것만 해도, 순식간에 5시간이 지나갔다니까.
덕분에 나는 오늘도 4시에 자겠지, 젠장할!
꼭 그림 그리는 것뿐만이 아니다.
쇼츠라던가(이건 모든 사람이 그럴 듯) 책 읽는 것도 그렇고. 가끔 운동하다 흥이 날 때 역시 그렇다.
물론 빈둥거릴 때 역시.
시간은 왜 이리 빨리 가는 걸까. 정작 수업 듣거나 할 때는 그렇게 빨리 사라지는 것 같지도 않다.
역시 인지의 문제인가.
하나에 집중하면 시계를 잘 안 보니까? 역시 그런 걸까?
그럴지도 모르겠다. 사실 사람이란 게 졸리고 배고프고 하는 생체 시계 말고는 없으니까.
시계를 자주 볼수록 시간이 느리게 간다고 생각하고(주로 하기 싫은 거 할 때)
시계를 적게 볼수록 시간이 빠르게 간다고 생각할 것 같다.
음.
그럼 과연 시계를 치워두고 수업을 들으면 시간은 과연 빨리 간다고 느껴질까?
아니면 역시 지루하기 때문에 느리게 간다고 느껴질까?
모르겠다. 나중에 해봐야지. 일단 좀 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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