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5.21.
241. 여유롭게 작성하는 일

점점 여름을 향해가면서 해가 빨리 뜨는 게 체감됩니다.
현재 시간 5시.
해가 뜨기에는 무척이나 충분한 시간입니다.
아마 얼마 지나지 않아 완전히 아침이 되겠지요.
일기를 다 쓰고 나면 자기 힘들 정도로 밝아져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굉장히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목표한 것을 해냈고,
점심으로는 무척이나 맛있는 화덕피자를 룸메이트와 함께 나눠 먹었습니다.
수업은 7분도 되지 않아 끝이 났고,
저는 남은 시간을 이용해 또 하나의 목표를 이루어 냈습니다.
오늘은 학교 축제날이기도 했습니다.
완성하려던 걸 완성하고 나니 다음 수업까지 얼마 남지 않아 많이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무척이나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작년 축제는 이 정도로 재미있지는 않았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수업은 푸드트럭에서 간식을 사와 함께 나눠 먹으며 진행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수업입니다.
다른 팀은 축제를 즐기러 간 팀도 있는데, 저희는 모두 모여 하던 일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마지막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
룰북에 쓰여 있는 정석 규칙은 아니지만, 저희는 저희만의 규칙으로 무척이나 즐겁게 플레이 했습니다.
아맞다기록.
마치고 난 뒤에는 몇몇 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보러 갔습니다.
사실 뒤에 마스터링 일정이 있어 고민했는데, 출발을 한 시간 미루고 끝까지 보다 왔습니다.
그러길 정말 잘 한 것 같습니다.
오늘 한 마스터링은 마기로기입니다.
GM으로서는 두 번째, 온라인은로는 완전히 처음입니다.
정말로 준비 할 게 많더군요.
키퍼링도 CoC보다 더 어렵다고 느껴졌습니다.
익숙하지 않아서일까요?
모든 GM분들께 존경을 표합니다.
플레이어 분들이 즐겁게 플레이하셨으면 좋겠네요.
원래는 금요일 9시에 가는 수업이 있었지만, 교수님께서 안 와도 된다 하셔서 타블렛을 켰습니다.
커미션이 온 걸 선을 따고, 30일까지 제출인 합작을 그렸습니다.
캐내림이 온 것도 그리고요.
선이 잘 따져서 무척이나 기분이 좋습니다.
5시가 넘어가니 슬슬 졸리네요.
디코방에는 언제나 새벽까지 남아있는 사람들이 남아 있습니다.
참 재미있는 사람들입니다.
오늘도 무척이나 즐거운 대화를 나누었어요.
대체적으로 행복한 기억이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이젠 진짜로 자러 가봐야 할 것 같아요.
모두들 좋은 밤, 좋은 하루 되시길!
ps. 오늘 갑자기 존대인 이유는 그러고 싶어서에요. 이것도 나름 느낌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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