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생/하루 하나 잡소리

[하루 하나 잡소리] 그리고 이건 두 번째

by 까마귀대장 2026. 4. 28.

26.04.26.
216. 다페 당일날의 일기

 

으으윽 손목이 넘 두껍게 나왔어

 

 

아무튼 이것은 두 번째 일기.

다이스 페스타 당일날의 일기다.

나는... 한 9시 20분쯤에 밖으로 나왔다.

약속 시간은 10시 30분이고, 어차피 가는 데에 30분밖에 안 걸려서 말이지.

좀 느긋하게 나왔는데....

하.....

7시쯤 나올 걸 그랬나 보다.

가자마자 사람이 줜~나 많아가지고,

늦게 오는 사람들은 늦게 오는 사람들끼리 모이라 하고 먼저 줄을 섰다.

그게 바로 10시 13분경의 일이었으며...

이미 센터를 빙 둘러 줄이 서 있었고, 나는 건물 뒤에 섰다.

하하!

 

기다리는 동안은 트친이랑 랜덤 플롯으로 마법전(?)을 떴다.

혼자 있어서 지루했는데 그런 거라도 해서 다행이지.

시간이 좀 지나고 입장하니까

와.......

솔직히 서코(내 기억이 미화되서일지도 모르지만)보다 사람이 많아 보였음.

아래쪽에 오락관인가, 그것도 해서 그런가.

 

아무튼... 난 선입금 넣은 것 위주로 돌아다녔다.

다른 것들도 둘러보긴 했는데....

솔직히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기빨리는 바람에 제대로 보지는 못했다.

선입금 안 하고 산 건 세 네 권 정도려나.

아이템이랑.

 

아무튼 그렇게 해서 사 온 게..., 한 20권쯤 되는 것 같다. 캐리어 챙기라는 조언 존나 잘 들었다.

이거 이제 정리도 해야겠지...(아득)

친구가 부탁한 것들도 다 샀고.

트친들도 대부분 다 만났다.

 

라퓨타의 현장판매도 노렸는데, 와...........................

그건 솔직히 절대로 무리였다.

굳이 기다렸음.

 

그러고 난 다음엔 디코팟 사람들과 함께 고기 먹으러 갔다.

존나 맛있더라.

근데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안먹더라고.

 

이어서 보드게임 카페를 갔다.

파티룸 입장이 7시부터 가능해서 말이지.

시간이 비어서 갔는데, 다들 피곤해서 그런지 몇 판 하고 자더라.

나도 정신이 멍해서 그냥 혼자 세트나 플레이했음.

그러다 보니 시간은 다 갔고..

숙소로 갔다.

엘레베이터 없는 6층의 파티룸.

나에게는 20권의 시나리오집이 든 캐리어와 가방이 있다.

그렇다.

운동 존나 제대로 했다.

 

저녁은 파티룸에서 찜닭과 회를 먹었다.

찜닭이 존나 맛있었고, 파묘를 보면서 먹었다.

디저트는 요아정.

 

노래를 끝내주게 지르고, 술도 좀 마시고....

진실 게임도 좀 하고.

 

그러다 보니 순식간에 4시가 되더라.

이후엔 다들 피곤해서 잤다.

재밌는 하루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