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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하루 하나 잡소리

[하루 하나 잡소리] 집에 왔다

by 까마귀대장 2025. 12. 20.

25.12.19.
88. 그리고 책장에 자리 없다

 

자리가 없는데 어떻게 넣냐고 원제: 책을 머리에 어떻게 넣어!

 

이사가 끝났다. 나, 이제 두 달 정도 집에서 산다.

 

오랜만에 집에 온 김에 쌓아둔 시나리오집들을 정리했다.

처분했다는 뜻이 아니라 책장에 정리했다고.

바빠서 쌓아두기만 한 거 넣어뒀다.

 

그런데 문제. 이제 슬슬 책장에 자리가 없다.

책장이 부족해.

안 그래도 뭔가 많이 있어서 쌓아두고 하는 책장인데

그마저도 슬슬 자리가 부족해지기 시작했다고, 젠장할!

아직 넣을 거 한참 남았는데 어째서!

 

안 읽는 책들 정리하고 해야지 뭔가 자리라도 나는데

그것도 안 하고 쌓아두기만 하니까 자리가 없는 건 당연하다.

크아아아악, 그렇지만...! 그렇지만...!

 

그냥 책장 하나 더 사고 싶다.

책만 잔뜩 넣을 수 있는 마법 공간 있었으면 좋겠다.

우리 집이 도서관 같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내일은 기필코 12시에 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