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1.05.
44. 존나 행복해

저번부터 계속 징징거리던 그 관캐.
그 짝사랑.
가능성이 조금 있댄다.
오너님께서 직접 가장 친한 대상은 내새끼라고
말을 해주셨다고.
문제가 있다면 오너가 돌심장이라는 거지만,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뻐.
솔직히 말하자면 기쁜 것도 기쁜 거고
들킨 이상 더 이상 숨기느라 전전긍긍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참
좋다고 생각한다.
나 그동안 아무 데도 말 할 데가 없어 많이 답답했던 모양이더라고.
오늘 아침에는 같커 아닌 다른 커뮤러 친구한테 한 세 시간 동안 토로하고 나니 좀 나아지고.
응, 생각보다 말할 수 없는 사실에 대해서 큰 스트레스를 받는 편인 것 같다.
아무튼
나 힘낼게.
꼭 쟁취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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