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0.15.
22. 내가 존나 못하는 건지, 원래 그런 건지

난 위로를 잘 못하는 편이다.
상대에게 위로가 되는지도 모르겠고, 내가 하는 게 위로가 맞는 건지도 모르겠다.
그냥 짧은 식견과 멍청함으로 그냥 아무 말이나 내뱉는 건 아닐지.
위로를 하면서도 이게 과연 도움이 되기는 할까? 하는 생각으로 가득하다.
물론 사람마다 위로받는 포인트가 다 다르겠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위로를 하면서 이런 생각이 드는 것부터가 위로에 집중을 못 하는 건 아닐까.
그래서 그런지, 캐입으로도 위로를 잘 하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러너들 캐가 빠그라지는데 빨래도 못하고 내가 진짜.
.....하. 위로라는 거 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다른 사람이 슬플 때 도움이 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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