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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서 주운 보물들/멋진 말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 이때까지 써본 적 없는 허접쓰레기를 써 볼게

by 까마귀대장 2025. 9. 29.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2018)

 

"초고니까 당연하지. 당연히 끔찍하겠지만 어째야겠어, 하퍼? 다시 돌아가서 더 낫게 써야지.

하지만 네가 실제로 하기 전에는 더 낫게 할 수가 없잖아.

아직은 실력 없는 작가가 아니야. 처지 한탄은 그만하고 형편없는 뭔가라도 써.

그러니까 그 말라빠진 엉덩이 떼고 글을 쓰란 말이야."

 

"이때까지 써본 적 없는 허접쓰레기를 써볼게."

 

"그래. 얼마나 끔찍할까? 빨리 읽고 싶어 죽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