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0.31.
39. 역시 무리였던 것 같지?

나는 욕심이 많다.
이것저것 하고픈 것은 단 하나라도 놓치기 싫다는 그런 욕심.
그나마 좋은 쪽으로 발현되면 학교 특강 프로그램을 이것저것 다 듣는다던가, 수강신청을 풀학점으로 듣는 게 되지만.
(물론 이래놓고 제대로 하는 건 또 별개의 문제다)
가장 자주 이런 욕심이 발동하는 때는 보통
커뮤 스진과 티알 시간이 겹쳤을 때다.
하........
한쪽에 집중 못하는 건 진짜 문제다. 과욕이다.
내가 다른 창을 보는 사이에도 스토리는 진행되고,
다른 창을 보는 만큼 딜레이가 생기니 다른 사람한테도 민폐.
그럼에도 둘을 함께 하고 싶어서 자꾸 손이 간다.
그나마 끼어들지 않고 보기만 하는 거면 낫지.
.......
그래도 오늘은 안 끼어들고 보기만 했다.
나자신 칭찬해.
다음에는 완벽하게 하나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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